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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작새, 2006. 7. 28. 22:18, THink/깨작깨작...]

허풍쟁이를 위한 재즈연주 가이드 (Bluffers Guide to Playing Jazz)


기타(Guitars)

기타리스트는 노래가 끝난 다음에 항상 마지막 한 두 음을 더 연주하려고 한다. 공연 처음에는 이게 먹힐지 모르지만, 곧 드러머가 이걸 알아채고 드럼 필인으로 기타음을 커버해버린다. 더 나아가, 앨토 색소폰이 끼어들기도 한다. 프로연주자들 세계에서는 즉흥의 코다(후주)로 발전해버리기도 한다. 이것은 곡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타리스트는 드러머 옆에 앉고, 피아노에서 최대한 떨어져 앉으려 한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피아노는 열손가락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곡 마무리짓기(Ending songs)

재즈에서 제대로 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몇몇 밴드들은 이걸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라서, 마지막 멜러디를 연주하고 난 다음에 한 사람이 또 다른 솔로를 연주하기 시작하기도 한다(정말이다.)  이러한 것은 그룹 멤버간 황홀하고 의미있는 사회적 반응을 만든다. 관객들이 재즈를 듣는 것 보다 보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이 이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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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작새, 2006. 7. 28. 22:02, THink/깨작깨작...]
어릴 때 부터 선풍기를 켜고 자면 죽는다고 알고 있었다. 우리집엔 에어컨이 없이 선풍기만 4대가 있으며, 여름이 되면 방마다 선풍기를 한 대씩 구비하여 거의 풀가동하고 있다. 밤에 아무리 더워도 항상 얼굴 쪽에서 어긋난 방향으로 켠 채로 잠들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회전 기능을 넣는다던가 타이머 기능을 작동시키곤 했었다.

헌데 선풍기로 인해 죽는다는 내용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야기라고 한다. 또한 선풍기로 인해 죽었다는 사람이 나온 나라도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산 지 5년 되는 외국인이 사이트(http://www.fandeath.net)를 개설하면서 그 개설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선풍기를 켜고 자면 죽는다와 같은, 한국인들만 믿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서'

그런데 오늘 읽는 한 뉴스 기사를 보고 내가 알고 있는 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기사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관심을 가지고 좀 뒤져보니, 박정희 정권 시절 급속도로 보급된 선풍기의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일부러 퍼뜨린 헛소문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에서부터 , 단순히 죽은 사람 옆에 선풍기가 있었기 때문에 선풍기로 인한 사망이라고 결론을 짓고 싶어하는 언론 때문이다라는 의견까지... 참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특별히 믿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더운 열대야에 시달리면서도 선풍기 켜고 죽고 싶지는 않았기에 차라리 옷을 벗었던 지난날이 허무할 뿐이다. 오늘부터라도 선풍기를 풀가동해 주겠다. (하지만 여전히 바람은 얼굴에서 비껴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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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작새, 2006. 7. 25. 15:29, IMprove/狂Early]

얼마 전에 프차에서 대가촌 냉면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땅콩쨈님의 도움으로 믿음을 가지고 결국 주문을 하였습니다.
(자세한 글은 여기 ->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list_id=960107)

오늘 도착했는데, 간단한 개봉기(?)와 시식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유후~ 근데 방금 먹었는데 사진 정리하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ㅡㅡ;)

아이스 박스에 포장되어 달려온 대가촌 냉면의 전체 모습입니다. 어제 밤에 주문했는데 오늘 낮에 도착했습니다. 박스에 물기가 뚝뚝...

육수는 개별 포장 10개로 되어 있습니다. 면도 10인분이구요... 옥션 글을 보면 다양한 맛이 있는 것 같던데(꿩 육수? ㅡㅡ) 저는 그냥 노멀한 칡냉면용 육수를 선택했습니다.

당면이 10개 뭉치로 포장되어 있구요... 꽁꽁 얼린 무김치와 겨자입니다.

물냉면용 양념장입니다. 다대기(다진양념)라고도 하죠. ^^; 구입 전에 본 리뷰에선 이 놈이 좀 구리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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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여차의 조리 과정을 거친 후 완성이 된 당면의 모습입니다.


처음 준비했던 그릇 보다 양이 많아 더 큰 그릇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담번엔 저도 양푼 그릇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ㅡ.ㅡ

집에서 해 먹는 사람의 로망인 '찐 계란 두 쪽', 크흐! 눈물 납니다. 그려...
(잘 못 쪄서 모양이 한쪽으로 찌그러졌네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 노른자가 반숙이었습니다 -_-)

본격적으로 먹기 전... 겨자도 좀 뿌려주고~
(육수를 너무 얼려서 제대로 녹지 않아서 저 상태로  좀 기다려야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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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입니다.

크허, 정말 이것은 1100원짜리 냉면의 기적이라고 밖에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는지! 우려했던 다대기의 구림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국물을 마구 벌컥 벌컥 들이키며 면을 입 안에 꾸겨넣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인스턴트 냉면에서 항상 아쉽게 여겼던 착색된 육수의 맛과, 어딘지 모르게 찝찝한 냄새가 나는 싸구려 당면... 이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마치 일반 가게에서 파는 냉면인양, 엄청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흑흑... 원츄...

헌데 제가 스톱워치로 딱 50초간 면발을 삶았는데, 조금 퍼진 느낌은 있더군요... 다음엔 한 30초 정도만 삶아야겠습니다. (계란 잘 찌는 신공도 터득해야 할 것인데 ㅡㅡ;)

너무 맛있구요... 다음엔 찬 물로 샤워하고 선풍기 틀어놓은 상태에서 먹어봐야겠군요.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는군요. ^^

행복한 상상을 끝으로, 오늘의 지름기 및 시식기를 마칩니다. ^-^

p.s.
마지막으로, 먹고 싶다고 근 3일간 땡깡 부린 끝에 결국 사 준 귀여운 제 여친에게도 고마움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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